교원그룹이 AI분야 인재를 발탁·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교원그룹 AI챌린지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교원그룹은 지난 20일 시상식을 열고 최종 3개팀을 선발하였으며, 수상자에게 채용 특전과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5월 공모전을 시작으로 두 달여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86명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41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본선대회 진출자 중 대학(원)생이 90%, 일반참가자가 10%로 나타나, Z세대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대회는 특정 분야의 과제 해결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에듀테크, 여행 등 교원그룹의 전 사업영역에 거쳐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하여 고도화된 서비스 모델을 제안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대회 결과, 전공수업 등 대학 강의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학습 코칭 AI서비스를 제안한 숭실대·경기대 연합팀 ‘아피스’가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습자 맞춤형 AI튜터를 발표한 ‘SWS’, 생성형 AI기반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 ‘HYPE연어’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교원그룹은 이번에 입상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 기획에 이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