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교육을 만나다”를 주제로 미래 자녀교육 방법 제시
학부모 등 2500여 명 참석…김경일 교수,김태원 작가 연좌로 나서 강연 펼쳐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환경에 따른 교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3일 개최한 ‘에듀 딥 체인지 지식콘서트(이하 지식콘서트)’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알아야 할 필수 교육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AI 시대를 사는 인간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미래에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경쟁력을 가진다. AI는 틀 안에서 움직이지만, 인간은 틀을 깰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인재가 되어야 한다”라며 “인간이 할 수 있는 특정한 범위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아이가 미래를 이끌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는 <젊은 GOOGLER의 편지>를 집필한 김태원 작가의 ‘창의형 인재 교육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 작가는 “우리 아이들은 교육부터 모든 것이 스마트화된 세대를 살아가고 있다”라며 “미래야말로 이전과 달리 상상하는 개념이 구현되는 시대이므로, 우리 아이들이 아는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하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미래교육에 대한 강연 뒤에는 3월 출시할 예정인 REDPEN AI수학도 공개됐다. REDPEN AI수학은 학습자와 1:1로 소통하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이 많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교원그룹 복의순 EDU사업본부장은 “최근 여러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다가올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지식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교원그룹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춰 ‘REDPEN AI수학’을 론칭하는 등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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