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교원 가평연수원에서 초등 1~4학년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 홀로렌즈 창의융합캠프’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교원그룹은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바른인성 캠페인’을 전개하며 교재 발행, ‘바른 인성캠프’ 개최, 교육 상품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캠프는 교원그룹이 보유한 ‘홀로렌즈(Hololens)’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의 노하우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홀로렌즈’를 활용한 교육콘텐츠는 교원그룹이 지난 12월 개최한 ‘2017년 에듀 딥 체인지’에서 첫 선을 보였다. 특히, 홀로렌즈는 국내 최초로 교육 콘텐츠를 혼합현실(MR: Mixed Reality)로 구현해 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프에서 역시 홀로렌즈를 활용한 ‘스마트 우주과학교실’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은 홀로렌즈를 이용해 혼합현실로 신비한 우주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태양계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주공간으로 꾸며진 체험부스에서 홀로렌즈를 착용하자마자 펼쳐지는 행성들의 모습에 아이들의 탄성이 쏟아졌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합쳐진 우주체험 공간에서 아이들은 미션을 수행하며 태양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캠프를 풍성하게 꾸몄다. 3D프린터와 증강현실을 활용해 실제 집이 건축되는 과정을 경험해보는 ‘나만의 집 만들기’, 보급형 VR 안경을 직접 제작해보고 삼국시대 유물?유적을 VR로 배우는 ‘스마트 역사체험교실’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 홀로렌즈 창의융합캠프’는 앞선 미래 기술력과 교육 콘텐츠를 동시에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 교원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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