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방과후교실 3곳서 실시, 100여 명 참여
아이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협동·배려·나눔·존중 익히고 실천해
“인성밥상 중요성 알리고, 아이들의 바른인성 함양 위해 기여할 것”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8월 한 달간 총 3차례에 걸쳐 ’인성밥상 클래스’를 실시한다. ‘인성밥상 클래스’는 교육업체 중 최초로 교원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성을 주제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바른인성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방과후교실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눠먹으며 밥상머리에서 익힐 수 있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지난 22, 24일에 실시한 ‘인성밥상 클래스’에는 교원그룹 직원 20여 명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방과후교실 두 곳을 방문해 총 40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26일에는 아동과 부모 30여 명이 함께한다. 아동 요리 지도사인 나현아 강사의 진행에 따라 아이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인 소고기야채무쌈말이, 오이도라지무침 등을 함께 만들며 소통했다.
‘인성밥상 클래스’는 단순한 음식 만들기가 아닌, 즐거운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이 어우러진 행사였다. 아이들은 요리를 통해 협동, 배려, 나눔, 존중 등 인성요소를 익히고 실천했다. 특히 메뉴 중 한 가지를 2개씩 만들어, 하나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다른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고 다른 하나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도록 했다. 교원그룹은 이번 ‘인성밥상 클래스’에 참여한 모든 아동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학용품 세트 등을 선물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최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형태 등의 변화로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문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밥상머리교육은 아이들에게 식사예절을 가르치고,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성밥상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것은 물론, 교육기업으로서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바른인성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른인성 교재’를 발행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약 70만부를 제공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인 ‘바른인성 캠프’ 개최, 지역아동센터의 인성프로그램 후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4월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