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코로나19 이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러시아 극동 지역 여행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코로나19 이전 블라디보스토크는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불리며 2030 세대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광받았다. 가까운 거리와 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다. 여기에 저렴한 물가로 ‘가성비’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주요 관광지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 바 있다.
여행이지가 내놓은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토크 4일’ 상품은 속초~블라디보스토크 카페리 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새롭게 기획됐다. 최근 해당 카페리 노선이 다시 열리면서 해상 물류 운송과 국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상품은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후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지이자 역사적 명소인 블라디보스토크 기차역, 유럽풍 거리와 카페, 기념품 상점이 늘어선 아르바트 거리, 고즈넉한 해양공원, 웅장함을 자랑하는 러시아정교회, 해양도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잠수함 S-56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여행이지는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패키지를 시작으로 러시아 극동 지역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블라디보스토크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을 지닌 여행지”라며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되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의 설렘을 느껴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매력적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끝)